마케팅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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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경제] 테라플래닛 김도영 대표이사 "세상에 이로운 서비스 만들 것"
작성일 2016-08-30

주식회사 테라플래닛은 ‘1,000가지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마케팅서비스와 보도자료 배포 플랫폼 그리고 언론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테라플래닛의 김도영 대표이사는 “테라플래닛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한다. 


‘꿈꾸자, 도전하자, 혁신하자’라는 미션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 테라플래닛의 김도영 대표이사를 만나 그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하 김도영 대표와의 일문일답. 

Q. 테라플래닛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한다. 

A. 테라플래닛은 다양한 인터넷,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의 니즈를 발견하고 세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이다. 사람들에게 필요하지만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사람들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하고자 한다. 이 같은 가치를 세상에 소개하는 비즈니스를 통해 우리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 질 거라 믿고 있다. 

현재 사업으로는 ‘마케팅의 왕’과 ‘뉴스스타트’ 등 2개 서비스와 ‘라이프투데이’라는 언론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Q. 각각의 사업영역에 대한 보다 자세하게 설명 부탁한다.
A. 마케팅의 왕은 다양하고 트렌디한 광고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케팅대행사다. 비즈니스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포스트 등 새로운 광고 플랫폼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트위터, 구글GDN, 블로그, 유튜브 등 기존 마케팅 채널들도 여전히 광고주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내가 만나 본 많은 CEO들은 이 같은 마케팅 채널 각각에 대해 광고를 집행하고 싶어 하면서도 어려워한다. 마케팅의 왕은 트렌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광고주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뉴스스타트는 ‘뉴스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뉴스스타트를 통해 개인은 뉴스를 제보할 수 있으며, 기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보도자료를 등록할 수 있다. 이 자료들은 각 언론사 기자들에게 배포되며, 기자들은 이를 확인하고 기사화 여부를 결정해 뉴스기사로 보도한다. 뉴스스타트는 사회에 알리고 싶은 메시지가 있거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대안으로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언론사 라이프투데이를 운영한다. 라이프투데이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e라이프매거진이다. 패션, 뷰티, 웰빙건강, 요리맛집, 문화여가 등 다양한 섹션의 기사를 제공하며 질 높은 기사로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매체로 성장해나가고자 한다. 주요독자층인 20~40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Q. 테라플래닛 이전에 이미 언론홍보대행사로 성공경험을 한 걸로 알고 있다.
A. 성공이라고 할 것까지야.(웃음) 지난 2005년 ㈜오픈프레스를 설립한 것이 사업의 시작이었다. 당시 벤처붐이 꺼지고 있던 시기였고 많은 기업들이 창업과 실패를 반복하며, 피해를 입는 근로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이를 보며 ‘따라하고 싶을 만큼 모범적인 기업을 직접 운영하자’라고 다짐했다.

이후 오픈프레스를 통해 뉴스캐스트, 프레스랩, 카피폴리스, 위페이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도했고, 상당한 성과도 얻었다. 특히 뉴스캐스트는 언론홍보 시장점유율 1위의 언론홍보대행사로 성장해 왔다. 현재도 5,000여 이상의 클라이언트가 뉴스캐스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를 알리고 신뢰도를 증대시켰다”라고 말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

누군가는 이를 보며 ‘성공’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나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나는 젊고 끊임없이 도전할 의지가 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말해 달라.

 
누구나 그렇듯 나 역시 창업 초기 고생한 기억이 있다.(웃음) 일단은 스타트업 기업이나 중소기업, 나아가 대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싶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유경제플랫폼, O2O 비즈니스,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구하며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지난 10여 년 간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 쉬운 길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을 선택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 

 

 

기사 원문보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30190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