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디지털타임스] 테라플래닛 "스타트업, 성공하려면 이것만은 지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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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14 |
![]() 국내에서 1년 동안 창업하는 기업은 10만개에 육박하지만, 이 중 절반은 2년도 채 안 돼서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창업기업 수는 9만 6,000여 개. 이들이 치열한 창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명심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지난 2011년 창업해 성공한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은 테라플래닛을 통해, 스타트업 성공 필수조건을 알아보자.
테라플래닛은 온라인마케팅대행사 '마케팅의 왕'과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스타트'를 오픈해 성장시켜온 기업이다. 이들은 스타트업 성공 필수조건으로 사업 아이디어, CEO의 경영능력, 마케팅을 강조했다.
업체에 따르면 사업 아이디어가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소수의 고객이나 단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은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확장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가 기업 성장에 유리하다.
기업 관계자는 "확장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란 제공하는 서비스 또는 상품의 유효 시장과 잠재된 시장의 규모가 큰 아이디어를 말한다"며 "마케팅의 왕과 뉴스스타트는 서비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었던 상황에 유효 시장은 물론 잠재된 시장의 규모가 크다고 판단해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성공 필수조건 두 번째는 창업자의 경영능력이다. 사업의 아이디어, 제품이 아무리 매력적이고 잠재된 시장이 넓다고 해도 창업자의 경영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기업 관계자는 "오픈프레스는 창업 후 12년 연속 흑자, 신용등급 A0를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2017 서울시우수기업브랜드, 2016 서울형 강소기업,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대표적인 국내 최고의 언론홍보대행사로 인정받고 있다."며 "성공한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실패에도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신념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마케팅도 중요하다. 업체에 따르면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 인지도는 그냥 기다린다고 오르는 것이 아니다. 신상품 출시, 이벤트 진행 등 기업의 이슈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바이럴, 온라인, 모바일광고 등 꾸준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머릿속에 각인되어야 한다.
테라플래닛은 "이 밖에도 기업의 조직문화, 소비자와의 의사소통, 네트워크 활용 등이 스타트업의 성공조건으로 꼽힌다"며 "이미 성공한 기업의 성공 요소를 분석하고 기업에 맞게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314021099238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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