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도일보]워너원 박지훈 팬클럽,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진행…비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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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01 |
그룹 워너원의 멤버 박지훈이 팬들로부터 역대급 생일축하선물을 받아 화제다.
박지훈의 팬클럽 ‘형광길만걷지훈’은 지난 5월 29일 박지훈의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축하 광고를 진행했다.
윙크를 하고 있는 박지훈의 사진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함께 표기한 이미지광고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타임스퀘어 전광판 중 가장 인기 있는 위치로 꼽히는 로이터 전광판에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전광판은 기존에 같은 그룹의 멤버 강다니엘, 이대휘, 윤지성 등과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축하 광고가 게재된 위치로 유명하다.
박지훈의 타임스퀘어 광고를 담당한 광고대행사 ‘마케팅의 왕’ 관계자는 “타임스퀘어 광고는 팬클럽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대중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비용이 많이 부풀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국내 전광판광고를 진행하는 수준의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임스퀘어 광고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국내마케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며 “팬클럽 뿐 아니라 기업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극대화된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훈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6월 4일 타이틀곡 ‘켜줘(Light)’를 포함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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